'정글' 김병만, "악착같이 사는 것 습관됐다" 고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12 18: 09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의 김병만이 "악착같이 사는 게 습관이 됐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 리키와 김병만은 잠들기 전 '백야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만은 리키에게 "학창시절 작은 키 때문에 늘 1번이었다. 다른 사람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항상 먼저 출발하고 한 걸음이라도 더 뛰어야 했다"라며 "그래서 악착같이 사는 것이 습관이 돼버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어릴적 꿈도 기술자였다"라며 "우리집에 하루 빨리 돈을 벌어다 주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집이 많이 가난했다. 공부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돈이 들어가고, 대학에 가려면 등록금도 있어야 되니 어떤 기술이든지 배우고 싶었다"라는 가정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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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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