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서문탁, 폭풍우 같은 '사랑비' 열창..'감동'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2 18: 56

가수 서문탁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김태우의 곡 '사랑비'를 열창했다.
서문탁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사랑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 내고 싶었다"는 서문탁은 " '사랑비'하면 깜찍해야 하겠지만 저는 폭풍우 정도일 것이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울의 느낌을 살려 '사랑비'를 편곡한 서문탁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여성미를 과시했다. 그는 페인팅 퍼포먼스로 무대에 역동감을 더했으며 후렴구에서 이어진 애드리브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나가수2'는 김연우, 서문탁, 박상민, 정엽, 윤하, 변진섭이 꾸미는 8월의 가수 B조 예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방송된 A조 예선에서는 소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영현, 김건모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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