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나가수2' 첫 등장..애절 감성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2 19: 03

가수 윤하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를 통해 첫 인사를 했다. 이날 윤하는 박정운의 곡 '먼 훗날에'로 경연에 나섰다.
윤하는 12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2' 8월의 가수 B조 예선에서 두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일단 남자의 발라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먼 훗날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 무대인 만큼 오리지널과 다른 느낌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튜브톱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윤하는 깜찍한 외모와 달리 애절한 발라드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그는 감성을 강조한 편곡과 담백한 목소리, 고음 애드리브로 가창력을 과시했다.

한편 '나가수2'는 김연우, 서문탁, 박상민, 정엽, 윤하, 변진섭이 꾸미는 8월의 가수 B조 예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방송된 A조 예선에서는 소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영현, 김건모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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