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빨래판을 이용해 탁구 게임을 진행, 사라포바식 괴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재외 동포 특집으로 진행, '1박 2일' 멤버들과 재외 동포들이 각각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저녁 복불복은 여러 게임을 한 채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이 풍성한 밥상을 얻는 것이었다. 저녁 복불복의 첫 게임은 탁구. 차태현은 제작진이 지급한 갖가지 탁구채중 빨래판을 선택해 웃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경기를 진행했다.

차태현은 빨래판을 본 순간 실망하면서도 "사라포바 식 탁구를 보여주겠다"며 괴성을 지르며 공을 쳐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파트너인 오스트리아 출신 이종명과 수많은 게임을 진행한 끝에 꽹과리와 징으로 탁구를 진행한 이수근팀에 아쉽게 패했다.
goodhmh@osen.co.kr
해피선데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