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김연우, 컨디션 난조에도 가창력 최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2 19: 20

가수 김연우가 컨디션 난조에도 최고의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우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이적의 '레인(RAIN)'을 열창했다.
경연에 앞서 김연우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경연이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김연우는 넘치지 않는 감성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안정적인 가창력과 호흡을 과시하며 무대를 마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나가수2'는 김연우, 서문탁, 박상민, 정엽, 윤하, 변진섭이 꾸미는 8월의 가수 B조 예선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방송된 A조 예선에서는 소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영현, 김건모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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