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완소커플 김민종-윤진이, 결혼 골인 '축하 봇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8.12 22: 38

'17살차' 최윤-임메아리 커플이 결국 웨딩마치를 울리는 데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최윤(김민종 분)-임메아리(윤진이 분)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임메아리의 대전 본가에 내려가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결혼 승낙을 얻어냈다. 최윤은 사별한 아내를 찾아가 "이제 그 아이와 행복해지고 싶다. 이제 너 그만 보내줘야겠다. 허락해 줘"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키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결국 행복한 결혼식 날, 아름다운 부부의 서약을 마친 두 사람은 드디어 함께 하는 미래를 약속했다. 임태산(김수로 분) 역시 친구와 여동생의 아름다운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여러 장애물과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최윤-임메아리 커플의 행복한 결말에 시청자들 역시 환호성을 질렀다. 방송 중간 각종 SNS 등에는 "드디어 결혼! 너무 축하해요", "너무 예쁜 커플, 이뤄지니 내가 다 흐뭇하다", "나도 저런 사랑 해보고싶다. 완소 커플" 등과 같은 네티즌 의견이 속속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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