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 박민영 살리고 '죽음'..비극적 최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12 23: 41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김재중이 박민영을 구하고 죽음을 맞았다.
12일 방송된 '닥터진'에서는 경탁(김재중 분)이 프랑스군에게 포위된 진혁(송승헌 분)과 영래(박민영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하응(이범수 분)은 강화도가 프랑스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놓이자 직접 원병을 이끌고 강화도로 향했다. 여기에는 진혁과, 경탁, 영휘(진이한 분)가 동행했다.
전쟁터에서 영휘는 진혁의 결혼 반지를 갖고 나오려다 고립됐다. 진혁은 영래를 구하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들었고 결국 프랑스군에 포위됐다.
이때 경탁이 나타나 "낭자를 데리고 피하라. 뒤는 내가 보겠다"며 온몸으로 프랑스 군의 칼을 맞았다. 마지막으로 경탁은 영래에게 해줄 말이 있다며 "누가 뭐라해도 낭자는 내 사람, 내 여인이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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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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