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에이젝스 등이 소속된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 퓨리티가 일본 에이네이션(A-nation)에 참가했다.
데뷔를 앞둔 퓨리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걸그룹으로 선정돼 지난 9일과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에이네이션 무대에 이틀 연속으로 올랐다. 퓨리티는 9일 도쿄 시부야 악스 홀에서 진행 된 ‘아시아 프로그레스 X’, 10일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그레스 F’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소속사 선배인 카라의 곡 ‘위드(With)’와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일본 실사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의 주제곡 ‘체키☆러브’를 열창했다.

퓨리티는 평균 연령 16세, 총 5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실사 애니메이션을 통해 데뷔할 예정으로 데뷔 전부터 국내의 10여 개가 넘는 CF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퓨리티는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체키☆러브’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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