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강운태 구단주, 기성용에게 축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13 10: 02

광주 FC 구단주 강운태 광주시장이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쓰는 데 기여한 기성용(23, 셀틱)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기성용은 2012 런던올림픽 영국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4강행을 이끄는 등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강 시장은 축전을 통해 “기성용은 강인한 정신력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며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의 영광을 147만 광주시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으로 순천 중앙초, 광양제철중, 금호고를 졸업한 기성용은 광주 FC 창단 당시 직접 출자하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광주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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