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세계민속축전, 10월 1일 개막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8.13 10: 30

 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황은성)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안성에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으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이들의 문화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해외 공연단이 참가, 각 나라의 고유 민속문화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안성세계민속축전은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 공연단의 화려한 민속공연과 민속문화 전시 및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조선시대 3대장인 안성장터의 옛 정취 그대로를 체험하면서 남사당 놀이공연과 남사당의 기예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밤 슬랙라인, 샌드 애니메이션과 팝페라, 어쿠스틱 콘서트, 가을밤의 재즈 공연, 7080 청춘 쇼 등의 다채롭고 화려한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작은 지역 축제가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이 이제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안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 세계 민속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축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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