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차세광-'신품' 콜린, 꽃남이 선택한 스트라이프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13 13: 37

요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KBS2 ‘넝쿨째 들어온 당신’, SBS ‘신사의 품격’에는 가요팬들에게도 반가운 얼굴들이 나온다. 바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멤버 강민혁, 이종현이 그들이다. 
두 멤버 모두 드라마의 인기비결이자 깨알 같은 재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인물로 드라마의 스토리만큼이나 스타일 역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그들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아닐까.  
강민혁은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 주로 컬러감이 느껴지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해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원 포인트 스타일링이란 한가지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시선이 가도록 입는 스타일링을 말한다. 강민혁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컬러감이 더해질 수 있도록 베이직한 스타일의 하의를 매치해 시원한 시티 마린 룩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에서 스트라이프나 텍스트 그래픽이 들어간 티셔츠를 속에 받쳐 입으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이지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팥색 아우터를 매치하며 개성넘치는 스타일의 컬러 배색 스타일을 선보였다.
의류브랜드 ‘뱅뱅(BANG BANG)’ 관계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사계절 내내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20~30대 직장인이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깔끔한 재킷 하나만 걸쳐도 댄디한 스타일로 꾸미지 않은 듯 오피스 룩으로 손색이 없다"며 "어느 스타일에도 활용 할 수 있고, 포인트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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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넝쿨째 들어온 당신’,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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