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웃음은 물론, 2012년 현재 대학민국의 가족과 그 구성원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감동까지 선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첫 방송될 ‘닥치고 패밀리’는 모든 스펙이 극과 극인 두 집안이 한 가족이 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고급 에스테틱 원장인 엄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첫째 딸, 전교 1등에 미모까지 겸비한 둘째 딸.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과 재력까지 겸비한 우성가족은 겉으로 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눈곱만큼도 없어 보인다.
반면 열성가족은 조폭같은 외모를 가진 아빠와 열성유전자를 꼭 빼닮은 큰 딸, 빵셔틀 둘째 아들에 궁상 초딩 막내까지 하나같이 하자투성이다. 그러나 모두들 마음만은 따뜻하고 왠지 모를 사람냄새가 풍긴다.
우성엄마와 열성아빠가 재혼하며 벌어지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캐릭터는 다양한 웃음코드를 담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두 가족이 티격태격 하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고, 그 속에서 진짜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감동까지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재혼가족, 기러기엄마, 빵셔틀, 일진, 황혼이혼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신혜, 박지윤, 다솜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는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시원한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오는 13일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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