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여름스타일링 비법, '목'과 '팔목'에 있다?'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8.13 15: 20

차예련, 오윤아, 윤세아의 스타일링 비법은 주얼리다.
이들은 심플한 스타일링에 미니멀한 주얼리를 더해 깔끔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는 물론, 결코 심심해 보이지 않은 룩을 선보였다. 심심한 코디를 주얼리로 재밌게 소화한 이들의 룩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궁금하다면 눈여겨봐도 좋다.
 

▲ 차예련, 단아함과 세련미 함께 공존
 
화려한 차림 보다는 심플하고 단아한 패션을 선보인 차예련. 그는 심플함을 돋보이도록 액세서리를 최소화 시키고 팔찌로만 포인트를 준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차예련은 화이트 톱 아래에 독특한 컷팅이 눈에 띄는 그린컬러의 스커트와 화이트 블라우스로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가죽 팔찌와 구슬 팔찌를 레이어드해 밋밋할 수 있었던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차예련이 착용한 팔찌 스타일링은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일로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쉽게 연출 가능하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컬러와 구슬의 디자인만 골라 신경 안 쓴 듯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연출 가능 하며 룩에 따라 여성스럽거나 혹은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오윤아, 강한 ‘에지’ 가 돋보여
 
강한 오렌지 컬러의 스키니 팬츠를 입고 당당하게 입장한 배우 오윤아. 아이의 엄마 오윤아는 없었고 패셔니스타 배우 오윤아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강한 에지가 느껴지는 패션이었다. 이날 그녀는 블랙 블라우스와 오렌지 스키니진으로 섹시한 스키니 핏을 선보였으며 들고 있는 재킷은 시크한 느낌까지 들게 하는 패션이었다.
오윤아 또한 여러 개의 골드 빛이 도는 링 팔찌로 캐주얼 함 속에서 여성미 역시 놓치지 않은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팔찌와 팬츠의 컬러 통일로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던 패션을 전체적으로 한 톤 잡아줬다. 오윤아가 착용한 링 팔찌는 화려한 드레스는 물론 캐주얼한 패션에도 화려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화려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룩은 최대한 심플한 컬러로 색감을 최소화 시킨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팔찌의 빛을 많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 윤세아, 섹시함과 트렌디가 있다
 
요즘 가장 핫 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윤세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에서 도도하고 당당한 프로골퍼 역을 맡은 윤세아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만큼이나 스타일 역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윤세아는 외모처럼 시원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량감 넘치는 블루 미니 드레스와 하나로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은 보는 사람마저도 더위를 잊게 했다.
더불어 윤세아의 전체적 패션 포인트는 주얼리다. 크고 화려한 주얼리 보다는 컬러감이 없고 디테일을 최소화 시킨 심플한 주얼리를 선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보일 듯 말듯 살짝 걸친 목걸이와 H라인의 메탈 팔찌로 섹시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했다.
링 관계자는 “윤세아의 가녀린 팔을 아름답게 지키고 있던 H라인의 메탈 팔찌는 올 여름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일이다. 여름 밤 특별한 파티에 드레스에도 혹은 출근길 정장 패션에도 가볍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시슬리, 포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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