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첫방 앞둔 박세영, 노국공주 변신 '완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13 17: 22

 
신예 박세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첫 방송을 앞두고 노국공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으아~ 이제 ‘신의’ 첫방이 딱 24시간 남았어요~ 촬영하면서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노국공주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노국공주로 변신한 박세영이 ‘신의’ 대본을 들고 드라마 흥행을 기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세영은 이번 ‘신의’를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하며 원나라에 볼모로 잡혀 온 유약한 고려 왕자 공민왕을 연기하는 류덕환과 호흡을 맞춘다. 노국공주는 공민왕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는 과정에서 최영(이민호)과 은수(김희선)의 만남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세영은 2001년 제작된 ‘역사스페셜-700년의 사랑 공민왕릉’ 등 다큐멘터리를 직접 주문해서 시청하고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다룬 역사서들을 탐독하며 실존인물인 노국공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오늘(13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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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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