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레슬링 대표팀의 김현우가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김현우는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결승서 마타스 로렌츠(헝가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올림픽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더불에 한국 레슬링에 정지현(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마지막 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꿈꿨던 정지현과 최규진, 김진철, 이승진 여자 레슬링 대표팀 김형주, 엄지은 등은 아쉽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