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오늘(13일)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행정적인 부분에서 늦어질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사직서는 제출과 함께 수리가 된다"고 밝혔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주 아나운서국에 이미 사의를 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인 만큼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본인은 무척 오래 전에 내린 결정이고 가족들과의 의논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는 쪽으로 갈피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결혼해 2009년 딸 장서연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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