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미야이치 료(20)를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아스날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야이치의 임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야이치는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위건으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난다. 위건은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한 팀으로 강등권과 승점 차는 7점이었다.
2011년 1월 아스날에 입단한 미야이치는 입단 직후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에 임대가 됐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볼튼에서 4개월 가량 활약한 바 있다. 아직 미야이치가 아스날에서 주축으로 뛰기에 부족한 탓에 아스날은 지속적인 임대로 실전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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