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승무원 아내 최초 공개 '미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14 11: 21

 
결혼 3개월차를 맞은 새신랑 정준하의 아내 '니모'가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정준하의 웨딩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웨딩 사진 속 니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중. 정준하는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결혼을 극비리에 준비하며 아내의 모습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가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도움을 받아 웨딩촬영 도중 프러포즈한 영상이 등장하며 단아한 미인상의 니모의 모습이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니모는 활짝 웃으며 결혼의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결혼 이후 아내의 내조가 각별해서 내가 온화해졌다"며 "자동차가 끼어들어도 예전같으면 짜증냈을텐데 요즘엔 먼저 가라고 해준다. 어깨를 부딪치거나 해도 웃는 얼굴을 지어 보인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준하는 "2세 계획은 세 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첫째로 딸을,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며 "아내가 직장도 그만두고 내조만 하고 있는데 임신까지 하면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시기를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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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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