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김정난이 자신의 이상형은 김수로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대박 드라마 스페셜'로 진행된 SBS 예능프로 '강심장' 녹화에 출연한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의 남자 주인공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김수로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덩치도 크고 항상 파이팅이 넘친다. 내가 좋아하는 유머러스함을 갖춘 남자"라고 김수로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신사의 품격'에서 청담동 거리를 통째로 소유한 재벌녀 ‘박민숙’역으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정난은 철없는 남자 이종혁과 부부로 나와 로맨스를 선보이며 극중 재미를 더했었다.
한편, 14일 밤 방송되는 ‘강심장 - 대박드라마 스페셜’에는 허윤정, 장현성, 고나은, 박효주, 해금 등 2012년 화제의 드라마의 주역들이 모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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