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 공효진이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 나들이에 나섰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통해서다.
공효진은 1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시작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 중이다. 현장을 목격한 한 제보자는 OSEN에 공효진이 멤버들 틈에 섞여 촬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는 지난 해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출연 이후 약 1년 만의 예능 나들이다. 특히 공효진은 평소 예능 출연이 극히 드물었던 데다 그나마 출연했던 예능도 '무릎팍도사', '놀러와' 등 대부분 토크 형식이었던 탓에 첫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 평소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녀인 만큼 멤버들과의 호흡과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효진은 이달 말 하정우와 함께 주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각종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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