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오랜 만의 중심 역할, 자신감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4 11: 38

배우 한지혜가 오랜 만에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맡았지만 자신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짝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에덴의 동쪽' 등 많이 받쳐주는 역을 많이 했다"고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마음의 다짐도 많이 하고 있다"면서 "갈고 닦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다"고 이번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한지혜는 "온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이니까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따뜻한 마음과 좌절을 모르는 성격의 천해주 역을 맡아 온갖 고난을 딛고 해양전문가로 성장하는 연기를 한다.
'메이퀸'은 조선업을 배경으로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그린 작품으로 '욕망의 불꽃', '보석비빔밥'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프레지던트', '천추태후'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손을 잡았다. 한지혜·김재원·재희·손은서·이덕화·양미경·안내상 등이 출연하는 '메이퀸'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