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7개월 해외활동 마무리..'도시정벌' 전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14 14: 56

김현중이 해외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1월 김현중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 ‘키스키스/럭키가이’ 발매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해외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해왔다.
지난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 중국, 태국 등 아시아 5개국 8개 도시를 순회한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는 콘서트 수준의 15곡 라이브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여느 팬미팅과의 차별화를 선언, 김현중의 방문을 기다려왔던 해외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발매 된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는 오리콘 일간 차트와 주간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약 2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동방신기와 일본 인기가수 야마삐를 제치고 오리콘 월간 차트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중간 순위에서도 20위에 오르는 등 한국 가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안착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인증, 대만 MTV 일한음악풍 인기차트 1위, 음원 사이트 모바일 착신음 다운로드 주간-월간 1위, 아마존 재팬 MP3다운로드 월드부문 1위 석권까지 아시아 전역에 ‘히트’로 K-POP 열풍을 이어가는 대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처럼 매번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수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현중은 지난 10일 일본 불꽃축제 피날레 무대를 마지막으로 장장 7개월간의 해외 활동을 마무리 짓고 귀국했다.
향후 김현중은 드라마 ‘도시정벌’ 촬영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정벌’에서 남자 주인공 ‘백미르’ 역을 통해 전작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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