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가수 별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하는 지난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비치며 "쇠고기뭇국을 잘 끓이는 여자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절친 박근식 씨의 신혼집을 방문해 "어렸을 때 둘 중 한 명이 먼저 결혼하면 나머지 한 명도 6개월 안에 무조건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라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근식 씨는 지난 3월 4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월 30일 가수 별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하하는 오는 15일 오후 1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 열고 결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nayoun@osen.co.kr
'스타 인생극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