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화영 왕따설 질문에 '눈물펑펑'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4 16: 11

티아라 효민이 같은 팀 멤버였던 화영의 왕따설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울먹였다.
효민은 14일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8부작 새 시트콤 '천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화영 왕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은 드라마를 위해 고생한 출연진과 감독님, 작가님이 결실을 맺는 자리인만큼 드라마에 관련된 질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여서 이천희, 강예원, 인피니트 우현 등 다른 출연 배우들을 안쓰럽게 했다.

이날 MBC 홍보국의 관계자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드라마에 관련된 질문만 해달라"고 당부했지만 한 기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효민이 입장을 밝히게 됐다. 앞서 효민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지난 달 30일 멤버 화영의 탈퇴 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천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구미진(강예원 분)과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극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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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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