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다솜, 여성스러운줄 알았는데 실제로 털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14 16: 49

그룹 빅스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씨스타의 다솜에 대해 "여성스러운 줄 알았는데 굉장히 털털하더라"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는 그룹 빅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한 막내 혁은 "다솜이 누나가 무대에서는 굉장히 여성스러운데 촬영장에서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 놀랐다. 다솜 누나가 93년생이라 홍빈형이랑 라비형과 동갑이더라. 친구라 이야기를 잘 하던데 나는 누나라서 좀 어려웠다"며 아쉬워했다.

더불어 레오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은 상큼함 속에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두 번째 싱글에서는 픽셀 아트 비주얼을 강조시켜 우리 색을 더 강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한 젤리피쉬 프로듀서 황세준 대표는 "우리 회사는 과격함보다는 소프트함을 추구한다. 대중들과 호흡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곡이 게임 콘셉트라서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흰 옷에 각자의 개성에 맞는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빅스는 팬 들 앞에서 데뷔 곡 '수퍼 히어로'로 포문을 열고, 이번 곡 '록 유어 바디', '아픈데 좋아'를 연이어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빅스는 이날 파워풀한 춤사위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빅스는 지난 5월 데뷔 앨범 '수퍼 히어로'로 눈도장을 찍은 뒤 두 번 째 싱글 앨범 '록 유어 바디'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곡 '록 유어 바디'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작곡했으며 8비트의 레트로 게임 사운드풍의 인트로와 경쾌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이성에게 느낀 사랑의 감정을 게임에 비유해 가사로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댄스도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오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록 유어 바디’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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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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