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하하에게 결혼축하 메시지를? “동명이인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4 17: 10

배우 안혜경이 방송인 겸 가수 하하에게 결혼축하 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를 쓴 사람이 배우 안혜경이 아니라 동명이인 일반인의 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혜경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OSEN과의 통화에서 “하하의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사람은 배우 안혜경이 아니라 동명이인이다”고 전했다.
하하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석이형의 생일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생일에도 촬영열중하시는 예능신! 난 8월20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안혜경과 이름이 같은 네티즌이 14일 하하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트위터에 “와~ 진심으로 축하해요. 오늘은 유느님(유재석)도 하로로(하하)도 축하!”라는 축하글을 남겨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이 관계자는 “안혜경이 트위터를 안한지 두 달이 넘었다”며 “안혜경과 하하가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1월 30일 가수 별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하하는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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