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부산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장근석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The Busan city)"라는 글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나 이거 사고 싶은데 사이즈가 안 맞아", "내가 딸을 낳게 된다면 정말 나 같은 성격으로 안 키울거여. 그러나 아시아 프린세스는 고려해보지", "근데 여기 뭔가 '크리쇼' 같애. 없는 게 없어 꺄", "제빵왕 근짱~ 나 꼴라에서 아르바이트 계획 구상 중", "그림은 뚫어져라 쳐다봐야 제 맛", "술은 끊었으니 무알콜 모히토로 만족..!! 오늘은 부산에서 한량 놀이 중"이라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장근석이 부산에 방문해 아동복 가게에 들려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하고, 제빵사로 변신해 함박 웃음을 짓고 있거나 그림 작품 앞에 서서 단서를 찾는 탐정 같이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또 글 내용을 통해 아동복이 안 맞아 살 수 없는 안타까움과 딸을 낳게 된다면 "나 같은 성격으로 안 키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처럼 사진들과 함께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리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장근석의 부산 투어' 일정이 눈에 보이네", "트위터만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아기 옷 들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mping@osen.co.kr
장근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