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에 크게 희망을 걸었다.
박수홍은 최근 MBN 글로벌토크쇼 ‘소문난 며느리’ 녹화에서 ‘나는 한국 남자에게 반했다’라는 주제로 얘기하던 중 결혼에 대한 큰 희망을 보였다.
이날 한국 남자와 만난 지 5일 만에 결혼한 우즈베키스탄의 굴사남씨, 친동생과 엄마도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모로코의 부스라씨 등 12명의 며느리들이 결혼 전 연애담과 결혼생활 비화를 풀어놨다.

특히 일본인 며느리 미카씨는 한국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거의 부담하는 것을 치명적인 매력으로 꼽았고 다른 며느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노총각 MC 박수홍은 “이것이 바로 한국 남자의 글로벌 경쟁력이다”고 받아치며 “노총각인 나도 희망이 생겼다”고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문난 며느리’는 한국 남자와 결혼한 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며느리들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