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유오성, '강렬' 첫 등장..존재감 '대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4 22: 50

배우 유오성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알렸다.
유오성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바퀴벌레즙을 바르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극 중 고려 귀족이자 기 황후의 오빠인 기철 역을 맡은 유오성은 바퀴벌레즙으로 만든 한약을 몸에 바르며 짧은 등장으로만으로도 권력욕에 가득찬 기철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기철의 측근은 바퀴벌레로 약을 만들며 "너무 많이 키워도, 너무 덜 키워도 약효가 덜하다"라며 "이것을 탕으로 만들어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바르면 젊음을 되찾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철은 흡족한 표정으로 바퀴벌레즙을 즐기며 측근과 함께 야욕을 드러내 앞으로 그가 펼칠 일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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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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