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아랑사또전’, 이준기·신민아 환상조합 통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5 10: 36

이준기와 신민아라는 남녀 최고의 스타가 뭉친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15일 오후 9시 55분 베일을 벗는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사또 은오(이준기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액션 사극.
이준기의 전역 후 첫 작품이자 신민아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두 번째 귀신 연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14일 공개된 10분 가량의 예고에서 이준기의 뛰어난 액션과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에서 두 사람이 이불에 나란히 누워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은 팬들을 흥분하게 할 만한 '떡밥'이었다. 특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첫 방송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기 커플(신민아, 이준기 커플)이라는 별명이 나돌 정도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가 그동안의 작품에서 유달리 애정신이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한 까닭에 이번에 두 사람이 보여줄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 것.
더욱이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김상호 PD와 '별순검' 시리즈 정윤정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탓에 달달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로맨스 액션 사극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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