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하하 "별과의 애칭? 여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15 12: 27

방송인 하하가 예비신부 별(본명 김고은)과의 애칭을 '여보'라고 밝혔다.
하하는 15일 오후 1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하하는 "별과의 애칭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친구도 나처럼 수줍음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그래서 내가 먼저 좀 적응을 시키려고 '여보'라고 먼저 부르기 시작했다"며 "별도 자연스럽게 '여보'라고 부른다. 진지하게 '여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 귀엽게 부르는 '여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고정으로 출연 중인 만능엔터테이너다. 지난 2001년 그룹 지키리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스컬과 듀엣을 결성, 신곡 '부산 바캉스'를 발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은 지난 2002년 1집 '12월 32일'로 데뷔했다. 이후 '눈물샘', '안부', '가슴은 아니깐' 등의 곡을 발표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뮤지컬 '잭팟'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 '가슴에 새긴 말'을 불러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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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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