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예비신부 별과 재치 넘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자회견 잘 마쳤어요!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곤란하셨죠? MBC 복도 걷다 찍었어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하하는 별이 찍힌 대형 사진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하는 이날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 두 사람은 교제 시작부터 결혼 발표까지 6개월여의 짧은 시간이 걸린 탓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하하는 기자회견에서 “절대 속도 위반은 아니다”면서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jmpyo@osen.co.kr
하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