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독설에 이승철 항복! 얼마나 세길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5 18: 32

엠넷 ‘슈퍼스타K 4’ 김태은 PD가 새 심사위원 싸이의 강력한 독설 수준에 혀를 내둘렀다.
김태은 PD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 4’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심사위원 싸이, 이승철, 윤미래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라는 그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철이 대한민국에 가장 센 독설을 하는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싸이가 그 네 배 정도다. 그래서 이승철이 ‘내가 개그 담당을 하고 싸이가 독설 담당을 하면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지난 4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원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8개 지역에서 예선을 마쳤다. 특별히 이번 시즌에는 미국 LA와 뉴욕, 호주 시드니 등 해외 2개국 3개 지역과 육군 예선을 별도로 진행했다.
‘슈퍼스타K 4’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15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본선 진출자 TOP10이 꾸미는 생방송 무대는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7주에 걸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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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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