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과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하하가 폭풍 질투에 휩싸였다.
하하는 15일 오후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형! 근데 이래도 유느님 찬양하실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받은 후 별에게 "이거 뭐야... 설명해봐..."라며 질투 어린 멘션을 보냈다.
하하가 공개한 사진에는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국민 MC 유재석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직후 하하는 "이게 뭐야! 유...유느님이...털썩..."이라며 망연자실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별은 "어... 어... 어....미..미..미..안해..."라며 센스있게 응수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진 찾은 사람이 더 대단", "유느님의 반전", "천하의 유느님이지만 사과하셔야 할 듯", "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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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