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끝' 양승호 "이용훈이 잘 던져줬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8.15 20: 43

"이용훈이 잘 던져줬다".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췄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7회 대타 손용석과 김주찬의 적시타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던 롯데는 8회 불펜진 난조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선발 이용훈은 6⅓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한 가운데 롯데는 7회 이후 무려 7명의 투수를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롯데 양승호(52) 감독은 "이용훈이 잘 던져줬다. 내일 경기 잘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16일 선발로 우완 송승준(32)을 내세워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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