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하하 결혼에 “지인 모르게 진행..정말 잘했다” 칭찬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15 22: 11

가수 윤도현이 깜짝 결혼발표를 한 하하-별 커플의 결혼소식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하하의 결혼 기자회견 현장을 방송으로 내보냈고, MC 소녀시대 수영은 하하의 결혼 소식을 전한 뒤 “하하 씨 결혼 축하드리지만 한편으론 원망도 많이 받을 것 같다. 주변분들 눈치 못 챈 것 같은데 윤도현 씨는 아셨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도현은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이미) 알고 있었고, 하하 씨가 정말로 가까운 지인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정말 잘하신 겁니다”라면서 “결혼 축하드립니다.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 두 사람은 교제 시작부터 결혼 발표까지 6개월여의 짧은 시간이 걸린 탓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하하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절대 속도 위반은 아니다”면서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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