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훈 "송종국에게 준 선물, 위장병"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5 23: 40

배우 이훈이 송종국에게 준 선물로 위장병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훈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형으로서 종국이에게 준 것은 위장병 뿐이다"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이날 "평소에 말이 많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선수 시절에는 말이 별로 없었다"라면서 "그런데 은퇴를 한 후에 이훈에게 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말이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훈은 "종국이에게 형으로서 준 선물이 위장병 밖에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술을 처음에는 잘 못했다. 그런데 노력형이다. 술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송종국의 태도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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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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