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단막극 '스틸사진' 주연..남궁민과 호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16 08: 57

문정희가 차기작으로 TV 단막극을 선택했다.
문정희는 오는 19일 방영될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 ‘스틸사진’(극본 김선희, 연출 권계홍)에서 스무살 첫사랑 현수(남궁민)와 전임교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는 서은수 역으로 열연한다. ‘스틸사진’은 열정적인 꿈과 희망, 순수한 사랑을 했던 스무 살의 젊음을 지나 안정적인 기반을 잡기 위해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30대 어른들의 성장통을 다룬 드라마다.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문정희는 다년간 다져진 노련한 연기력과 완숙한 매력까지 더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연가시’에서 보여준 소름끼치는 연기 포스가 브라운관 안에서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문정희의 연기를 브라운관에서 그것도 단막으로 다시 접할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 설렙니다” “프리미엄을 더하고 있는 문정희의 단막 출연은 그녀의 배우로서의 자존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등 배우 문정희의 호평을 기대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문정희와 남궁민의 연기 호흡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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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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