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슈퍼주니어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 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6 09: 23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멤버들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와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슈퍼주니어와 2005년부터 함께 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문제가 있으면 대화로 풀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이제는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너무 잘 알고, 서로 길들여졌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또 실제 성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섬세하다. 타인에게 실수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싫어할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로서의 본인에 대해 "너무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연기자로서만이 아니라 최시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고정된 하나의 이미지라 그걸 깨고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와 더불어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최시원은 그동안 보여왔던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담백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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