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두 딸 보람-우람과 함께 앨범 낼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16 09: 47

가수 전영록이 두 딸인 티아라의 보람, 디유닛의 우람과 함께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디유닛의 소속사에 따르면 전영록은 최근 디유닛의 연습실에 들러 우람을 격려하며 "기회가 되면 함께 음반을 내자"고 제의했다.
전영록은 "부모님이 연기자로 생활하셨고, 저도 가수로 활동하다보니까 두 딸이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좋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보람, 우람이 모두 가수가 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영록은 "음악을 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저와 보람, 우람이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회가 된다면 보람이가 좋아하는 댄스 음악이나, 우람이가 좋아하는 힙합스타일의 음악도 해보고 싶다. 두 딸 모두 좋은 가수가 되주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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