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아웃 강민호,'찬스를 놓치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6 19: 39

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말 2,3루 롯데 강민호가 삼진아웃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이 선발로 나섰다. 송승준은 올해 20경기에 등판, 6승 9패 111⅔이닝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부침을 겪으면서 한때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쳐 이제는 3점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서는 SK는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송은범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5승 1패 60⅓이닝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송은범 역시 최근 2경기에서 짠물투를 펼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송승준과 함께 나란히 3연승에 도전한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