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위기는 병살로 막는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6 20: 24

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초 1사 1루 SK 박재상의 내야땅볼을 롯데 정훈 유격수가 1루 주자 김강민을 포스아웃 시킨후 병살시도하고 있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이 선발로 나섰다. 송승준은 올해 20경기에 등판, 6승 9패 111⅔이닝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부침을 겪으면서 한때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쳐 이제는 3점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서는 SK는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송은범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5승 1패 60⅓이닝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송은범 역시 최근 2경기에서 짠물투를 펼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송승준과 함께 나란히 3연승에 도전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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