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감독님! 화끈한 승리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8.17 00: 11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는 KIA에 10-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타선이 17안타를 집중시키며 10득점을 올리며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박용택과 이진영이 각각 5타수 3안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김태완을 제외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전체가 안타를 때렸다. 마운드에선 이동현이 2번의 삼자범퇴 포함 2⅓이닝 무실점으로 허리를 든든히 받쳤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41승(53패 3무)을 거뒀다. 반면 KIA는 3연패와 함께 44패(45승 4무)째를 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이병규가 김기태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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