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나선 양승호 감독,'여기서 끝내자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6 23: 19

SK 와이번스가 연장 10회 터진 박정권의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SK는 1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연이틀 롯데를 꺾은 SK는 올 시즌 4번째로 50승(46패 2무)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승률 5할2푼1리가 된 SK는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3위 롯데와는 이제 1경기 차, 뒤에서 바짝 쫓던 5위 KIA와는 1.5경기로 벌렸다.
연장 10회말 갑자기 내리는 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롯데 양승호 감독이 찬스에서 경기가 중단되자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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