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후유증' 활동으로 1위보다 값진 결과물을 얻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16일 기자와 만나 "'후유증'으로 7주간의 긴 활동을 했다. 이번주가 '후유증' 마지막 방송이다. 1위를 한 적은 없지만 1위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국의 아이들이 이제껏 이렇다 할 대표곡이 없었다. 하지만 '후유증'이 우리의 대표곡이 됐고 사람들 역시 제국의 아이들을 떠올리면 곡 '후유증'을 함께 떠올려 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함께 있던 동준은 "이번 활동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한 주 뒤에 곡 '피닉스'로 다시 찾아 오니 더 많은 기대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후유증'에 이어 '피닉스'로 날개를 달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달 4일 정규 앨범 '스펙타큘러'를 발매, 타이틀 곡 '후유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들은 오는 27일 신곡 '피닉스'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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