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결혼 3년만에 임신 "힘들게 얻은 아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7 11: 18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3년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장영란은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사전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임신 사실을 밝혀 MC 이승연과 제작진으로부터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았다.
제작진은 이날 녹화 중 예비엄마 장영란을 위해 단독 스포트라이트와 아기자기한 3단 케이크를 비밀리에 준비했다. 장영란은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와 MC 이승연의 축하 인사에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제작진은 장영란을 위해 예비맘 특별 전용석을 마련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 쉽게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9월 3세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쇼로 불리며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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