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49.21%는 선두 서울이 라이벌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7.76%로 집계됐고, 나머지 23.04%는 수원의 승리를 예상했다.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선 서울이지만 천적 수원에는 무려 5연패 중이다. 최근 주춤한 행보를 보이며 4위로 처져 있는 수원은 서울과의 라이벌전을 통해 선두권 도약에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이 수원과의 악연을 끊고 선두를 수성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대전에 패하고 부산과 비기며 선두자리를 서울에 뺏긴 전북은 6위 제주에 승리(76.29%)해 선두 탈환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은 이동국, 박원재, 김정우 등이 A매치 잠비아전을 소화했기에 체력적인 여건이 좋지 않다. 하지만 제주의 상황보다는 나아보인다. 제주는 중앙수비진이 흔들리며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김신욱, 이근호를 앞세운 울산은 홈에서 인천을 꺾을 것(64.07%)으로 예상됐다. 인천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울산에 열세다.
▲EPL…QPR, 스완지시티 상대 승리 예상 61.44%
한편, EPL에서는 박지성이 속한 QPR이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승리(61.44%)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완지시티가 올 시즌 이렇다 할 전력보강이 없는 반면 QPR은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을 포함해 앤디 존슨, 지브랄 시세, 데이비드 호일렛 등을 영입했다. 전반적인 전력상 QPR이 앞선다.
지난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한 아스널은 선덜랜드에 승리(78.29%)해 기분 좋은 시즌 출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위건과 원정경기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첼시는 무난히 승리(73.02%)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