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서적 브랜드 ‘애술린’, 서울에 아시아 첫 라운지 오픈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17 14: 54

프랑스 명품 서적 브랜드 애술린은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첫 출발점을 한국의 서울로 선정, 지난 8일 도산공원 부근에 애술린 라운지를 오픈 했다.
애술린은 샤넬, 디올, 까르띠에 등 수많은 명품브랜드의 브랜드 북 뿐만 아니라 패션, 자동차를 주제로 한 책들, 세계 각지의 여행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북과 명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아트 북 제작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들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브랜드 북을 기획 제작하거나, 광고를 기획할 때 유일하게 찾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애술린의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는 프랑스 감성의 터치가 접목되어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고품격의 복합 문화공간인 애술린 라운지를 선보인다. 특히 3가지 공간으로 구분되어 한 곳에서 다양한 고급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먼저 애술린 책의 전시공간이자 판매공간인 애술린 북 갤러리(Assouline Book Gallery)에서는 문화, 예술, 명품 브랜드 관련 서적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갤러리(Art Gallery)에서는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프렌치 스타일의 샴페인 카페(Champagne Café)가 더해져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애술린은 한국을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애술린 라운지’ 오픈을 통해 한국 고객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애술린 회장인 프로스퍼 애술린은 “서울이 럭셔리 시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괄목할만하게 성장하여 세계의 명품 브랜드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애술린 만의 명품 브랜딩 노하우를 통하여 한국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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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술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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