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이정아, 소속사 결정..스승 정원영과 한솥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7 15: 14

엠넷 '슈퍼스타K 3' 이정아가 자신의 스승 정원영 교수가 소속돼 있는 루바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CJ E&M 측은 17일 오후 "이정아가 정원영, 권진원, NY물고기 등 음악적 색깔이 분명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기획사 루바토 행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루바토 측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할 이정아의 가능성을 크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이정아는 입학 전부터 자작곡 활동을 벌여왔다. 아울러 이정아의 지도교수이자 음악적 멘토인 정원영 교수의 적극적인 추천도 루바토 행에 한 몫 했다.

이정아는 내년 초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 이번 앨범은 정원영 교수가 프로듀싱을 맡으며 가수 김광진이 작곡에 참여한다.
이정아는 "저의 음악적 색깔을 존중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3'에서 TOP11에 올랐던 이정아는 이후 CJ E&M의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OST와 영화 '코리아'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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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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