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차 부수고 가방 훔쳐간 범인, 누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17 17: 36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여권이 든 가방을 도난 당했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 등 주요 언론 매체들은 17일 오후 "이틀 전 한국의 댄스 그룹 빅뱅의 차를 누군가가 부숴 차 안에 있던 멤버들의 여권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뱅의 매니저는 홀로 차를 운전하던 중 일본 도쿄 도시마구 조시가야 역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누군가 차의 창문을 깨 승리와 대성의 여권과 현금이 든 가방을 가지고 도주한 것.

이에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는 상황이 잘 마무리 돼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콘서트 제작사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16개국 25개도시를 도는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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